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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래퍼 양홍원이 딸을 출산하며 젊은 아빠가 되었습니다. 지난 28일, 양홍원은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의 출산 소식과 함께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전했습니다. 사진 속 양홍원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힙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딸의 이름은 ‘양루아’로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축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팬들은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을 남기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양홍원과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딸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양홍원은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 출연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 5월에는 새 앨범 ‘SLOWMO’를 발표했고, 12월에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양홍원의 득녀 소식은 그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회자되었습니다. 지난 6월, 다른 래퍼가 양홍원을 디스하는 곡에서 ‘애 아빠 됐으면 랩 접고 떠나’라는 가사를 사용했고, 일부 네티즌들은 양홍원의 여자친구의 SNS에 임신 징후가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추측들이 양홍원의 공식 발표로 사실로 드러나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으로 양홍원이 래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