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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김고은 청룡영화상 주연상 수상! ‘서울의 봄’ 작품상 영예

ⓒ 조선일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황정민과 김고은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서울의 봄’은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편집상까지 거머쥐며 3관왕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황정민 배우는 ‘너는 내 운명’, ‘신세계’에 이어 세 번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은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김고은 배우는 영화 ‘파묘’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파묘’는 감독상, 촬영조명상, 미술상까지 4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장재현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함께 작업한 배우 최민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조연상은 ‘베테랑2’의 정해인과 ‘로기완’의 이상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신인상 부문에서는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 ‘드라이브’의 박주현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은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정우성 배우는 ‘서울의 봄’의 최다관객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최근 혼외자 논란에 대한 사과를 전했습니다. 그는 영화에 대한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히며,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한지민과 이제훈 배우의 진행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한지민 배우는 과거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청룡영화상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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