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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K리그1 잔류를 위한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서울 E랜드를 2-1로 꺾고 잔류에 한 발짝 다가섰습니다.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북은 전반 37분 티아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분 서울 E랜드에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8분 전진우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전북은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전북은 2차전에서 비겨도 K리그1 잔류를 확정 짓게 됩니다. 한편, 같은 날 대구FC는 충남아산과의 승강PO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 승리를 거두며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서울 E랜드의 1차전 티켓은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