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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의 ‘저당 단팥바’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어 판매가 중지되고 전량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유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가 제조한 라라스윗 저당 단팥바에서 대장균이 검출됨에 따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2024년 10월 8일에 제조된 제품에 적용됩니다.
식약처는 지자체 및 업체에 신속한 제품 회수를 촉구하고,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업체와 소비자들에게는 즉각적인 반품을 요청했습니다. 라라스윗 측은 자사몰,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쿠팡, SSG닷컴 등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유통된 모든 제품의 출고를 중단하고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라라스윗은 생산 과정 전반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즉시 판매처에 반품하시기 바랍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례로, 앞으로 식품 제조업체들의 품질 관리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제조일자와 원산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관계 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