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로 인해 뜨거운 감자가 되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강경한 반대 시위를 벌이며 학교 본관을 점거하고,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는 등의 행위를 자행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배우 김성은 씨가 공개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유명한 김씨는 동덕여대 졸업생으로, 학생들의 시위 방식을 “수준 낮고 저급한 억지 시위”라고 비판하며 SNS에 해당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래커로 건물 벽면에 낙서가 되어있고, 총장의 사진과 함께 항의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김씨의 발언 이후, 온라인에서는 찬반 의견이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김씨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그의 발언을 비판하며,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동덕여대 내부에서는 시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위를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모임’은 시위대의 행동이 학습권 침해 및 공포 분위기 조성이라고 비판하며, 학교 측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로 인한 학교 측의 피해 추정액은 최대 54억 원에 달하며, 학교 측은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대응을 강력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학교 내 갈등을 넘어, 사회적 논쟁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대학 내 시위의 정당성에 대한 논쟁이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