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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축구 전문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등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돈나룸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돈나룸마는 PSG에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재계약 협상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나룸마는 2026년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지만, 최근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골키퍼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돈나룸마를 벤치로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돈나룸마의 PSG 잔류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돈나룸마 대신 출전한 사파노프 골키퍼의 부진은 돈나룸마의 입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돈나룸마의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으며, 다수의 유럽 클럽들이 돈나룸마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돈나룸마는 18세의 나이로 이탈리아 대표팀에 데뷔하며 이탈리아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입니다. AC 밀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PSG로 이적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PSG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그의 미래는 불확실해졌습니다. 돈나룸마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어떤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PSG는 현재 리그1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팀의 분위기 역시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결국 돈나룸마의 미래는 PSG의 상황과 그의 경기력, 그리고 다른 클럽들의 제안 등 여러 요소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돈나룸마의 거취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