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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의 열연으로 ‘옥씨부인전’ 시청률 급상승!

ⓒ 한경닷컴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이 임지연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1일 방송된 2회에서는 노비 출신 구덕이(임지연 분)가 죽은 옥태영을 대신하여 아씨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는 장면이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시청률 7.2%,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하며 단 2회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구덕이는 옥씨 가문의 할머니인 한씨부인(김미숙 분)의 뜻에 따라 옥태영으로 살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지만, 옥씨 가문을 죽이려 했던 화적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들을 잡을 때까지 옥태영으로 남기로 합니다. 구덕이는 놀라운 기억력과 지략으로 화적들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한씨부인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결국 한씨부인은 구덕이에게 옥반지를 건네주며 평생 옥태영으로 살 것을 당부합니다.

2년 후, 구덕이는 노비 시절 인연을 맺었던 송서인(추영우 분)과 재회합니다. 송서인은 전기수가 되어 이름을 천승휘로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었지만, 구덕이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전국을 돌며 공연을 하는 동안 구덕이의 행방을 찾아다녔고, 자신의 공연 내용에도 구덕이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가짜 옥태영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천승휘를 대한니다. 과거의 삶을 떠올린 천승휘는 구덕이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바닷가로 데려가 함께 떠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옥태영은 집으로 돌아와 몸종 백이의 죽음을 발견하고,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옥태영’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녀의 앞날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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